국민체육진흥공단 이명호 감사실장, 신임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취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신임 경륜경정사업본부장에 이명호(56)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실장을 임명했다. 공단의 핵심 기금조성사업을 담당하는 경륜경정사업본부장에 내부직원이 승진 임명된 것은 94년 경륜경정 사업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호 신임 본부장은 79년 공단의 전신인 국민체육진흥재단에 입사한 이후 공단 기획조정실 예산과장, 재무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예산 전문가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도 경주운영실장, 심판실장, 인천지점장은 물론 본부 투표권사업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임기는 2017년 3월까지 2년이다.

이명호 신임 본부장은 기본과 원칙 그리고 현장을 중시하는 인사로 평이 나있으며, 후배들에게도 많은 신망을 받고 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20분 광명 돔 경륜장 광명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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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률기자 nasy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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