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 대우인터내셔널과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에 추가 주주로 참여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Heads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에 지분참여 및 시설사용 약정 등 역할을 하게된다.
공사는 앞서 삼성토탈, 중국국영석유 자회사 시노마트(Sinomart), 울산항만공사 등과 오일허브 북항사업에 추가 주주로 참여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공사는 4월 말까지 주주 영입 및 지분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