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보다 1mm 더 두꺼워져
LG의 차기 주력폰 ‘G4`는 기존 ’G3‘처럼 5.5인치 화면을 유지하되 단말기가 다소 커지고 두께도 1mm정도 두꺼워진다.
GSM아레나,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온리크스(@OnLeaks) 트위터를 인용, 유출된 LG G4 렌더링 이미지와 구체적인 스펙을 소개했다.
G4로 알려진 이 단말기의 크기는 148.9x76.5x9.9mm다. 기존 주력폰 G3보다 가로 2.6mm, 세로 1.9mm가 각각 커졌고 두께는 약 1mm 두꺼워졌다. LG G3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크기는 146.3x74.6x8.9mm다.
보도에 따르면 `G4`는 쿼드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 지문 스캐너,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는 ‘G4`의 후면부 이미지가 담겨 있다. 카메라를 중심으로 전원, 잠금 키, 볼륨조절버튼, 레이저 포커스, 듀얼 LED 플래시 등이 보인다. 제품의 전반적인 모습이 살짝 휘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G3`의 뒷면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다.
G4는 늦어도 오는 5월에는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공개된 이미지는 초기 렌더링 디자인으로 최종 제품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당초 LG 차기주력폰 ‘G4`는 ’G3`보다 작은 5.3인치 제품일 것으로 알려져 왔기에 이 렌더링은 더욱 눈길을 끈다.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