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억원 규모 미래성장동력 육성사업 추진

부산시가 총 8억원을 투입해 10개 과제를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부산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에 사업화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지역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려는 목적이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 시행한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 사업’의 후속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정부 미래성장동력 중 부산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TNT 2030’ 플랜을 반영한 과제다. 지원 규모는 기존 기업당 5000만원 이내에서 올해 1억원 미만으로 늘렸다.

사업 신청은 기업 단독개발 또는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개발 형태로 가능하다. 선정 과제에는 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 기업은 협약 이후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주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3일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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