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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집 최현경 하차 박필주 내일도 칸타빌레
2일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측 관계자는 "‘파랑새의 집’ 작가가 교체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던 최현경 작가가 지난 1일 4회 방송분까지 집필했다. 최현경 작가가 부득이 한 사정으로 하차하게 돼 아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파랑새의 집` 제작진 역시 작품이 이제 막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가운데 작가가 교체돼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경 작가를 대신해 지난해 10월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의 박필주 작가가 극본을 맡게 됐다. 극 전체에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