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가족 안전 위치공유 서비스 ‘패미’ 무료화

스파코사(대표 조우주)는 가족 안심서비스 앱 ‘패미’의 모든 서비스를 26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패미는 위치측위 기술을 활용해 가족 간 실시간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관심이 고조되는 아동 및 사회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 안심서비스다.

패미는 그동안 세 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사용하려면 결제가 필요하다는 점이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이 많았다.

스파코사는 ‘친구추가’ ‘그룹추가’ ‘자동위치알림’ 등 주요 유료아이템 등을 무료로 전환했다. 회사는 향후 사용자의 가족관계와 위치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위치기반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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