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타이탄 프로젝트’로 불리는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제작 및 자동차 설계 인력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년 안에 양산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애플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애플은 풍부한 자금력과 자동차용 OS ‘카플레이어’까지 갖추고 있어 전통 자동차 업체들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