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에 지난해 혁신초등학교와 혁신고등학교가 개교한 데 이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1곳이 오는 3월에 추가로 문을 연다.
개교 예정인 학교는 전주온빛초등학교와 양현고등학교로 이미 시설공사 준공을 받았다.
온빛초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유치원 3학급, 일반학급 36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신축됐다.
양현고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으로 완료돼 2·3학년 없이 1학년 156명으로 개교한다.
두 학교의 캠퍼스는 주변 생태공원 환경과 어울리도록 꾸미고 친환경자재와 페인트를 사용해 친환경건물 인증을 받았다.
두 학교는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공급, 지열 냉·난방, 자동 환기 및 온도제어 등을 해주는 최신설비도 갖췄다.
전주=서인주 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