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삼무삼통(3無3通) 지식재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식재산 콘서트에는 김영민 특허청장이 참석해 벤처기업, 중소기업,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해 성공한 기업의 노력과 성공과정을 설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또 윤지영 알알이푸드 대표의 ‘지식재산으로 성장하는 된장공장’, 이종환 대동공업 팀장의 ‘지식재산-연구개발(IP-R&D)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원희연 에이치케이터빈 팀장의 ‘골방에서 개발한 터빈, 세계를 돌리다’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김영민 청장과 강연자들은 참석자가 궁금해하는 지식재산권 활용 관련 질문에 직접 답변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실황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삼무삼통 지식재산 콘서트’를 열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가 처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이나 누리사랑방 ‘아이디어로 여는 세상(blog.daum.net/kipoworld)’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대구에서 열리는 삼무삼통 지식재산 콘서트를 통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무삼통은 국민·특허청·관련기관이 현장 소통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특허청 현장소통 콘서트 이름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