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대표 박재욱)와 국산 콘돔 ‘바른생각’을 판매하는 컨비니언스(대표 박경진)은 올바른 성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바른 사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502/653007_20150204163212_518_0001.jpg)
양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혼모와 낙태 문제는 심각한 수준으로 OECD 회원국 중 낙태율 1위로 연간 낙태 건수는 30만여건으로 추산된다. 이것은 청소년 대상 성교육이 부족하고, 피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이 주된 이유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의 콘돔 사용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다.
박경진 컨비니언스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이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확립하고 건강한 남녀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비트윈 커플뿐만 아니라 모든 연인들이 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서로를 아끼는 사랑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