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재료장비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림푸스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산업현미경과 산업내시경 등 다양한 최신 광학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3D 측정과 나노미터(㎚)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한 복합 현미경 OLS4500과 광학현미경의 관찰법과 디지털 현미경의 편리함을 제공해 샘플 표면검사가 가능한 DSX 시리즈, 최신 산업현미경 STM7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공장 배관이나 항공기 엔진 등 접근이 어려운 협소한 공간 검사에서도 정확한 검사를 지원하는 IPLEX RX/RT는 올림푸스가 개발한 펄사픽(PulsaPic) 이미지 프로세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LED 광원의 밝기는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향상됐고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이미지의 적절한 밝기를 조절해 주는 기술이 탑재됐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광학기업 올림푸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