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5 밀라노엑스포’에 한국관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밀라노엑스포는 5년마다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등록엑스포다. 인류의 식량 문제를 주제로 개최되며, 145개국 20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연면적 3990㎡ 규모 한국관을 조성한다. 독일, 중국 등에 이어 9번째 규모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주제로 조화롭고 자연친화적인 우리 식문화가 건강한 미래 식량 체계를 위해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홍보한다.
한국관 건축은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가 음식을 담는 그릇 ‘달 항아리’를 형상화해 설계했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으로, 다음 달 11일에 안전시공을 위한 상량식을 밀라노에서 개최한다.
김종 문화부 2차관은 “밀라노엑스포 준비에 농식품부, 해수부, 산업부, 외교부 등 범부처가 협업하고 있다”며 “한식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