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케이노(대표 황재윤)는 정보보호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솔루션 ‘씨큐어워크시스템(Secure Work System)’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이볼케이노가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엔진에 정보보호관련 표준 통제항목을 접목하는 기술을 이용했다. 현업과 정보보호 요소를 접목해 정보보호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정보보호 인증 대비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관리자가 중앙 서버에 씨큐어워크시스템을 설치하면 사용자는 HTML5를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씨큐어워크시스템은 현업에서 필요한 정보보호 요소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일반직원도 정보보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보호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업무와 함께 증거자료를 자동으로 분류·관리해 인증 감사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제품은 정보보호 수행을 위한 필요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기업의 관리체계 운영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관리화면, BPM을 통해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절차 메뉴, 정책서와 양식서를 이력관리 형식으로 관리하는 문서관리 메뉴,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메뉴가 기본 포함됐다. 취약점 관리 솔루션과 연동으로 기술적 위험관리를 담당하는 위험관리 메뉴, 정보보호교육 콘텐츠, 교육 이수율과 미이수자 독려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교육 메뉴, 내부감사를 위한 보안감사메뉴, 보안사고 이력을 관리하고 전파하는 기능의 보안사고 메뉴를 제공한다. 취약점관리 분야 글로벌 솔루션인 텐어블의 ‘네서스’와 연동해 정책부분을 포함한 기술적 위험관리를 자동화 해주는 위험관리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이볼케이노는 씨큐어워크시스템과 네서스 제품을 독자적으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 관련 컨설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OS:리눅스
▶정보보호관리체계(정보보호경영시스템)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문의:(070)4888-4167
[황재윤 이볼케이노 대표]
“씨큐어워크시스템은 국내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도입 초기에 인증을 위한 증거수집업무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초기 시스템은 인증 통제항목 각항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는 기능을 주로 담았지만 현업과 인증의 통제항목들의 괴리, 업무 후 산출물을 통제항목의 각항에 다시 저장해야 하는 업무의 이중성이 발생했습니다.”
황재윤 이볼케이노 대표는 업무 생산성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씨큐어워크시스템을 개발했다. 황 대표는 “보안담당자 뿐만 아니라 일반직원도 보안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보안수준 향상과 전문 인력 유지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업무 수행과 동시에 감사에 대비할 수 있고 복수의 규정을 한번의 업무로 준수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볼케이노는 지난 한해 동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기관 납품, 특허출원, 굿소프트웨어(GS)인증 획득,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SW) 적합성 시험 통과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홍보를 강화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뿐만 아니라 다른 인증 대상 기업에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