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연세게임교육원 산학협력 "학생 게임개발에 투입"

‘테라’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이 산학협력을 맺는다.

2005년 설립된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은 세분화된 실무형 교육으로 게임업계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학생들은 블루홀에서 진행 중인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돼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블루홀은 학생들이 업계 핵심 인력들과 기술·인적 교류를 나누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업계 전문가들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게임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실제 게임 개발을 통해 성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는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대만, 중국 6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대작으로 러시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