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MMORPG 창세기전4 "올해 출시", 1월 첫 테스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창세기전4’가 올해 출시된다.

소프트맥스는 자사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창세기전4’ 비공개 테스트(FGT) 참가자를 모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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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4’는 ‘창세기전’ 시리즈 최신작으로 수백억원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이다. 창세기전은 소프트맥스가 1995년 처음 발매한 게임으로 국산 PC게임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창세기전4는 △기존 시리즈 영웅들을 동료로 포메이션을 구성해 다섯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을 △군진에 조합한 영웅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를 소환하여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 등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소프트맥스는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100명 규모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해 31일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는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가제)창세기전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최연규 소프트맥스 창세기전 사업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지난 2012년 최초 공개 이후, 처음으로 게임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창세기전4 정식 서비스를 시작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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