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원더홀딩스-美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로부터 80억원 유치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가 원더홀딩스(대표 허민) 및 미국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로부터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2년 12월 이민주 에이티넘 회장, 이은상 카본아이드 대표, 전 넥슨 CCO 김상범 이사 등 IT 분야의 성공한 전현직 기업가로부터 33억원을 유치한 이후 두 번째 투자 유치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스타트업 지주사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관련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공동창업 경영진과 함께 바닥부터 회사를 직접 만든다.

현재 교육(패스트캠퍼스), 물류(플라이앤컴퍼니), 식품(헬로네이처), 패션(스트라입스) 분야 4개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으며 단순한 자금 투자가 아닌 회사 경영진들과 함께 회사를 성장시키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향한다.

허민 원더홀딩스 사장은 “이번 투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와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시작”이라며 “네오플과 위메프 등 실패와 성공 경험을 모두 활용해 최고의 컴퍼니 빌더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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