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국가 연구개발(R&D) 성과평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인 69명과 6개 기관에 훈·포장 등이 수여됐다.
홍조근정훈장은 해수 담수화기술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공로가 큰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에게 돌아갔다. 도로부문 서비스 질 개선과 실시간 교통상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정준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석상일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강성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에게 과학기술 포장이 수여됐고, 조인철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이철의 고려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단체 표창으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