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자동차 업계를 위협하는 NPE(17) PJC 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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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PJC 로지스틱스(PJC Logistics)는 자동차 업체를 대상을 소송에 공격적인 특허관리 전문업체(NPE)로 주목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전쟁, 누가 위험한가`에 따르면, PJC는 특허를 1건 밖에 없지만, 이 특허가 자동차 업체에 영향력이 크다. GM(6건), 도요타(2건), 벤츠(2건), 닛산, 현대차(3건)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이 PJC 특허를 인용했다. 기술 활용도를 반영하는 ‘특허인용 수’가 많은 것은 특허소송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실제로 PJC는 벤츠, BMW, 현대차, 도요타 등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총 14건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NPE가 보유 및 매입한 특허 △소송에 이용한 특허 △자동차 업체의 인용이 높은 특허 등을 교차 분석해 향후 2~3년 내 완성차 업체를 괴롭힐 `자동차 분쟁 리스크 Top9` 기술을 도출했다. 또 Top9 기술별 위험 NPE와 소송 리스크가 큰 완성차 업체를 진단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기술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누가 위험한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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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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