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2014년을 빛낸 대한민국 혁신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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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중심 전통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와 융합되면서 국가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CT·SW 융합을 활용한 가치창출을 토대로 창조경제 구현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ICT·SW 융합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분야 대표적 정부 포상으로 ICT·SW 융합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을 시상한다. 올해는 29개 단체와 18명의 유공자가 ICT·SW 산업 발전과 융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다.

단체 부문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 △아이티엠 반도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설계·해석 분야 핵심 기술인 컴퓨터 그래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과 최적화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 중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스마트폰 보호회로 핵심 반도체를 개발해 스마트폰과 리튬이차전지 제조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이형세 테크빌닷컴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이상우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가 근정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형세 대표는 한국이러닝산업협회장으로서 이러닝산업 육성·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상우 농업연구사는 식물공장 상용화를 위해 16건의 식물공장 관련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유해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리는 “시상식을 통해 ICT와 SW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산업 전 분야에 자발적 ICT·SW 융합 추진의지를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자 부문 수상자>

유공자 부문 수상자

<특별상 부문 수상자>

특별상 부문 수상자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