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CJ제일제당 인천3공장·솔베이실리카코리아·미래엔인천에너지·남동서해도금·유진기업·진흥주물 등 6개 기업을 대기·폐수·소음진동·악취·유독물·폐기물 등 환경오염 배출시설을 모범적으로 관리한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 16일 시청에서 지정패를 수여했다.
인천시는 기업 자율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환경관리 우수기업 선정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16개 사업장을 지정했다.
우수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해 1년~3년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면제해준다. 환경시설 개선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기업에서 원하면 전문가를 파견해 환경시설 기술진단도 해준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