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미디어 관련 기관 총출동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에는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기치로 각계가 동참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래 스마트미디어 기술로 적용이 예상되는 △상황인지형 스마트 사이니지 웹 가상화 기술 △스마트셋톱박스 3차원(3D) 고품질 멀티미디어 가상화 기술 △마이다스 미디어(Midas Media) TV-음성 인터페이스 기술 △IoT 기반 스마트 커피 자동판매기 등 최신 스마트미디어 기술 다섯 가지를 공개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은 스마트미디어 현재와 미래를 살피고 관련 기술 개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ETRI는 스마트미디어 세상에 대비해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HTML5 기반 스마트 TV 플랫폼 검증용으로 개발된 테스트케이스와 이를 실행하고 결과를 수집·관리하는 적합성 시험도구 등 시험 환경의 전반적인 사항을 시연한다. 또 표준 기반 TV 앱 개발도구(SDK)와 참조 수신기로 개발된 셋톱박스, 표준에 기반을 두고 개발된 다양한 샘플 앱 등으로 스마트 TV 앱 개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스마트미디어 광고 공동관에서는 전문 기업이 제시하는 미래 광고를 미리 볼 수 있다.

성인 콘텐츠 등 부정적 콘텐츠를 분류하고 설정 기준에 따라 광고를 내보내는 기술(애드오피-네거티브 콘텐츠 필터링)과 사용자 위치를 파악, 지정된 반경 내에 있는 이들에게만 광고를 노출하는 광고(인모비-지오펜싱 타기팅), 기존 모바일 온라인 광고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나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광고 상품 및 타기팅 플랫폼(NBT파트너스-캐시슬라이드)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모비가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플레이어블 광고도 볼 수 있다. 전면 광고 내에서 특정 게임을 20~40초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광고 방식이다.

이외에도 ‘제3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 수상작을 전시하는 스마트미디어 X캠프관을 비롯해 실감형 미디어 체험관, 양방향 방송 서비스관, 디지털사이니지관 등 주제별 전시관에 1인기업은 물론이고 대중소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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