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의 문화예술 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연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꿈틀쇼: 문화예술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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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문화예술 기획자를 꿈꾸는 이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학생 등 8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직접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준비했다. 기획단은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유니브 엑스포,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 등 문화기획과 예술 활동에 경험과 관심이 높은 청년들로 선발됐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김진만 PD를 비롯해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가 각각 방송영상, 광고기획 현장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와 월드DJ페스티벌을 총괄한 류재현 감독이 문화 및 공연기획 이야기를 청년들에게 들려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