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 21~22일 `2014 청춘순례` 캠프 개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멘토와 함께하는 1박 2일 꿈찾기 캠프 2014 청춘순례(이하 청춘순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춘순례는 대한민국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꿈과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1박2일 집중캠프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7개 권역을 순회했으며 마지막 8회차로 서울을 찾는다.

캠프에는 약 10여명의 전문가와 또래 멘토들이 참여해 1박2일간 서울지역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총 5개의 세부주제인 ‘한계 넘기’, ‘편견 타파’, ‘나만의 스토리’, ‘창조’, ‘대안 찾기’ 중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를 골라 멘토링을 받고 5단계의 심층적 워크샵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가도록 구성됐다.

신용한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꿈과 진로는 가장 중요한 관심사지만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인 진로없이 스펙만 쌓고 있는 청년, 어떤 일에 흥미와 열정이 있는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많은 청년들이 캠프를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