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 대표단은 한중 민간투자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경험·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8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18일 기획재정부와 KDI를 방문해 민간투자사업의 법적 기반, 사업시행 절차, 재정관리 등 한국의 경험을 학습한다. 한중 재무부 간 민간투자정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교환을 위해 세부내용을 협의한다. 19일에는 우리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견학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우리 건설·금융 업계가 중국 민간투자 시장에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