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요금·단말에서 소비자 부담 노력 경주

KT는 요금 위약금 없는 최저 기본료 ‘올레 순액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삼성·팬택 단말기 4종 출고가를 최고 43만원 인하하고, ‘갤럭시 S5’, ‘G3’ 등 단말기 5종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는 등 고객 부담 완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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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요금 위약금 없는 최저 기본료 ‘올레 순액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삼성, 팬택 단말기 4종에 대해 최고 43만원 출고가를 인하하고, ‘갤럭시 S5’, ‘G3’ 등 단말기 5종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는 등 고객 부담 완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순액요금제는 지난 12일 출시 이후 신규 가입 고객의 약 70%, 요금을 변경하는 기존 가입 고객의 약 60%가 선택했다. 출시 초반이지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점점 많은 고객이 순액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어 고객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난 12일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갤럭시 그랜드 2’에 이어 지난 15일 팬택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낮췄다. 이번주 중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의 출고가도 추가로 내릴 예정이다. KT는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4’, ‘G3’ 등 인기 단말 5종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고객 부담금을 줄였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단말기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제공으로 고객 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통법의 취지와 혜택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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