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내년도 하이서울브랜드 참여기업 모집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이서울브랜드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자체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서울시 홍보 슬로건 ‘Hi-Seoul’을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제도다.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올해 200개사로 참여 기업 수가 대폭 증가했다.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로 총 매출 3조원, 상시 근로자 수 1만명, 수출 6억달러의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형 핵심 사업인 비즈니스서비스(BS) 산업 분야를 신설, 기술 사업화 및 디자인 분야에 해당하는 경영 컨설팅 업종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패션뷰티, 친환경, 문화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와 신설된 비즈니스서비스(BS) 분야를 포함해 7개다.

모집 대상은 매출액 15억원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인 서울 소재 기업이다. 비즈니스서비스(BS) 분야는 매출액 7억원 이상, 상근 컨설턴트 수 7명 이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각종 증빙 서류를 우편 및 직접 제출하면 된다.(문의: 강소기업팀 02-2657-5711~4)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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