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수호 아버지 김용하 교수 친일파 논란
친일파 논란에 휩싸인 엑소(EXO)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에 대해 아버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겸 한국연금학회 회장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김용하 교수가 지난 12일 일부 네티즌의 친일파 의혹이 자신과 아들 수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변호사 선임과 동시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터넷상에는 김용하 교수가 뉴라이트 및 친일파와 연관있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또 그의 아들 수호 역시 친일파 집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김 교수가 활동해 온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2007년 공기업 개혁 민영화를 강하게 주장한 것을 비롯하여 자사고 지정 취소를 강하게 비판했던 바 있다.
또한 친일파의 후손으로 자격 논란이 된 이인호 KBS 이사장을 적극 감싼 것은 물론이며, 작년 말 대학 캠퍼스 내에 번졌던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열풍 당시 `거짓말유령`이라며 비판을 가하는 등 뉴라이트와 한 목소리를 내왔다.
따라서 바른시민회의는 사회적으로 뉴라이트 계열의 시민단체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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