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보화마을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정보화마을 페스타(Festa) 2014’가 7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행사에는 17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 특산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향초와 천연비누 만들기, 금산 인삼으로 만드는 발모팩 만들기, 와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통놀이체험관이 상시 운영되며 ‘정보화마을 주민노래자랑’ ‘밸리댄스’ ‘퓨전국악실내악’ ‘B보이’ 등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제12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지도자대회는 정보 소외 지역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정보화마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다. 정보화마을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병행된다.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60여명이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festa.inv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