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메일아이 빅데이터` 출시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27일 ‘메일아이 빅데이터’를 출시했다.

메일아이 빅데이터는 분산인덱싱, 분산저장, 고속검색기술로 3년 치 데이터를 1분내 검색할 수 있다.

저가스토리지(32TB에 1000만원이하)와 저사양장비의 병렬처리, 오픈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직원 수 십만 명의 대기업도 10억 내의 투자로 3년 치 데이터를 1분에서 하루 내에 분석해낼 수 있다. 기존처럼 고가의 스토리지와 상용검색엔진, 분석도구 등 상용SW로 구축하면 최소 30억~최대 100억이 든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소송이나 대규모유출사고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빅데이터 검색은 빛을 발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합한 정보를 찾아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만사는 ‘메일아이 빅데이터’를 LG, 포스코, SK, 금융권 등 10여 곳 이상의 대기업에 공급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