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토양관련 위해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위해성 평가는 오물질의 종류와 오염도, 주변 환경, 장래 토지 이용계획 등을 고려해 토양 오염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정도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상환 공단 수질토양기술팀장은 “평가기관 지정은 공단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광산지역 토양관리에 위해성평가 기술을 접목해 폐광지역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