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0일 차세대 기술방식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는 미래부 기술방식 선정 결과에 따른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단계다.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또 재난안전통신망 이용기관 수요조사, 구축목표·범위 설정, 투자규모 산출, 운영체계 보완 등 정보화전략계획 추진계획을 보고한다. 사업 관련 부처와 기업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의견수렴 협의체로 운영될 ‘재난안전망 포럼’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가 이날 함께 열린다. 포럼은 통신서비스업체, 제조업체 등 재난망 관련 대중소기업이 참여해 산업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구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함으로써 재난안전망 사업추진의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