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경기 지역 부품 협력사와 함께 내년 신차 ‘X100’의 성공적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18일 청계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X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결의를 다졌다. X100(프로젝트명)은 쌍용차가 마힌드라에 인수된 뒤 발표하는 첫 신차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차 부품 협력사 모임인 쌍용차협동회(회장 오유인)는 25일 중부위원회, 11월 8일 남부지역위원회가 참여하는 X100 성공 기원 산행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유인 쌍용차협동회장은 “이번 산행은 매년 시행되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협동회 자체적으로 준비했다”며 “쌍용차와 협력사 간 원활한 협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