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4]기가인터넷-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올해 월드 IT쇼(WIS)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기가인터넷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보 상황과 함께 기가인터넷 선도 시범사업에 관한 현황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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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가입자망(FTTH)·광랜 등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하는 기본적 기술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통신 장비·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이더넷에 사용하는 UTP(unshielded twisted pair) 4P 케이블을 활용해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에 설치된 수직 배선을 증설하지 않고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수직 배선 케이블 수를 절감할 수 있는 PoE(Power over Ethernet) L2 기술을 일반 참관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손쉽게 개인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방식 고화질 개인 방송 기술도 공개한다. 롱텀에벌루션 어드밴스트(LTE-A) 휴대 단말기로 촬영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IPTV 전용 셋톱박스에 전송했던 기존 일대일 방식을 일대N 방식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IPTV 셋톱박스를 포함한 다양한 디바이스로 전송할 수 있어 손쉽게 개인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기가인터넷 선도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신 기술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했다”며 “LTE-A와 기가인터넷 환경이 구현하는 유·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