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 스마트링(MOTA Smart Ring)은 스마트 반지다. 안드로이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워치나 애플이 애플워치를 선보이면서 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이미 시중에 나온 스마트밴드가 건강 운동 관리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반지 형태를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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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모타가 지난 9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4 기간 중 선보인 제품이다. 이메일이나 전화, 캘린더에 미리 등록해놓은 일정 등 최소한의 통지 내용을 손가락에 낀 작은 반지 형태 기기인 스마트링을 통해 진동과 아이콘 2가지를 이용해 알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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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링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또 앞서 소개한 알람 외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작지만 터치스크린까지 지원한다. 본체는 방수 처리했다. 스마트링을 이용하면 이메일이나 전화가 올 때에도 상대방에게 결례가 될 일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은 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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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