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공식 오디션 앱으로 선정된 소셜 오디션 뮤직 서비스 ‘카루소(대표 백승빈)’가 가을을 맞아 ‘제 1회 카루소 콘서트’를 연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제 1회 카루소 콘서트는 누구나 카루소를 이용해 노래를 부른 후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응모 된다.
카루소에서 현재 제공하고 있는 5000여곡의 음원 중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 카루소 콘서트는 참가자 중 상위 랭킹 순으로 심사해 우승자를 가린다. 카루소는 노래실력에 대한 기술점수와 다른 사용자들의 평가, 환호, 팬수, 다양한 장르 소화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감성 점수를 합해서 수상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대상 1명에게 맥북 에어를, 최고가수상 1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미래가수상 3명에게는 소리하라 보컬트레이닝센터 1개월 수강권, 기타 입상자 3명에게 에코마이크 이어폰을 준다. 카루소 콘서트에 참가만 해도 추첨을 통해 아이팟 셔플, 에코 마이크 이어폰, 카루소 포인트, 질러쏭 1개월 이용권 등 총 17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히든싱어3’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카루소는 사람마다 가진 목소리 주파수 값을 수치화한 보이스맵 기술로 원곡의 음색과 호흡, 발성이 얼마나 유사한지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루소를 선보인 엠티콤의 백승빈 대표는 “현재 5000여곡을 서비스하는 카루소는 10월말까지 1만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히든싱어3 예선에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카루소를 통해 나도 히든싱어가 될 수 있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