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허 소송 발생 리스크가 높은 ‘운전자 감지(Wheeled)’분야에서 가장 위험한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는 AVS(American Vehicular Science)인 것으로 분석됐다. 운전자 감지 분야는 자동차 좌석에 앉은 운전자 또는 승객을 감지하거나 측정하는 기술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AVS의 운전자 감지 분야 특허를 인용한 횟수는 총 117건으로 나타났다. 또 AVS는 이 분야 특허를 총 65건 보유했다. 기술적 활용도를 반영하는 ‘특허 인용수’가 많은 것은 NPE가 특허 소송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NPE가 보유 및 매입한 특허 △소송에 이용한 특허 △자동차 업체의 인용이 높은 특허 등을 교차 분석해 향후 2~3년 내 완성차 업체를 괴롭힐 `자동차 분쟁 리스크 Top9` 기술을 도출했다. 또 Top9 기술별 위험 NPE와 소송 리스크가 큰 완성차 업체를 진단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기술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