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65개국 130여명의 해외대리점 관계자를 프랑스 파리에 초청해 ‘2014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는 파리모터쇼에 맞춰 1일 콘퍼런스 및 우수대리점 시상을 시작으로 2일 양산형 콘셉트카 X100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해외대리점 간 사업 비전 및 중장기 제품 전략 공유, 올해 판매실적 및 내년 전망, 글로벌 시장 전략 등을 논의했다. X100 마케팅 전략도 짰다.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9월 기준 전년대비 251% 성장한 중국 대리점이 최우수 해외 대리점 상을 받았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