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주유포인트 제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내달 1일부터 ‘헬로모바일 E1요금제’ 3종(E1반값21, E1반값26, E1반값3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 KT ‘LTE42·52·62’ 요금제와 동일한 음성·문자·데이터를 제공한다.
E1충전소에서 월 2회 이상 가스를 충전하는 이용자는 매달 E1 오렌지포인트 2100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로 돌려받는 혜택은 연간 최다 43만4400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PG 자동차를 택시기사, 장애인,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어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수요에 딱 맞춘 상품으로 평가된다.
김종렬 헬로모바일총괄 상무는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알뜰폰 혜택을 더 많은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