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23일(뉴욕시간) UN기후정상회의 기간 중 UN본부에서 GGGI 의장직 교대행사를 개최하고,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장일치로 차기 의장으로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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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은 “의장직에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인도네시아가 그동안 보여준 녹색경제 발전에 대해 높은 평가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포용적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소중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장직 교대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10년간 이끌어 온 유도요노 대통령이 차기 GGGI 이사회 의장이자 총회 의장으로 추대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유도요노 대통령의 새로운 리더십 하에 GGGI가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한국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