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소, TJ미디어그룹과 제휴…서비스 확대 나선다

‘히든싱어3’ 공식 오디션 앱으로 선정된 소셜 오디션 뮤직 서비스 ‘카루소’(대표 백승빈)가 노래방 반주기 기업 TJ미디어(대표 윤재환)의 자회사 TJ커뮤니케이션즈와 음원 공급 및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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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00곡의 노래를 서비스하고 있는 소셜 오디션 뮤직서비스 카루소는 노래반주 콘텐츠 전문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오는 10월까지 1만곡으로 뮤직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루소는 이와 함께 분야별 인기곡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카루소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힌다는 계획이다. TJ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5만여곡의 반주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히든싱어3’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카루소’는 사람마다 가진 목소리 주파수 값을 수치화한 보이스맵 기술로 원곡의 음색과 호흡, 발성이 얼마나 유사한지 평가할 수 있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서비스다.

카루소는 노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기술 점수뿐만 아니라 팬 감성을 자극해 공감을 획득했는가 하는 감성 점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가수 지망생이 노래 실력도 평가 받고, 소셜에 올려 팬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루소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일반형 서비스는 곡당 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음색과 가수 유사도 평가 기능이 추가로 제공되는 히든싱어 서비스는 ‘히든싱어3’ 방송 기간 동안에 1절 노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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