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은 간편한 카카오톡 상담을 앞세운 휴대폰 판매 전문 방송 ‘모바일핫딜’로 휴대폰 시장을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모바일핫딜은 일주일간 CJ오쇼핑에서 가장 인기를 끈 휴대폰을 판매한다. 카카오톡 예약 상담과 다양한 예능 요소를 가미했다.
상담원과 전화통화로 진행하던 상담예약을 카카오톡 상담예약으로 대체, 평균 1분 이상 소요되던 상담예약 과정을 10초 이내로 줄였다. 전체 상담신청의 8~9%인 평균 400여건이 카카오톡 상담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방청객 참여 등 예능 요소와 저렴한 요금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한세진 리빙방송제작팀 PD는 “카톡 상담예약 서비스는 상담 예약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며 “향후 카톡 상담예약 시스템을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다른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