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Navigation)이 현대차의 새로운 분쟁 리스크 영역으로 분석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를 대상으로 한 특허 소송에서 내비게이션 관련 특허가 집중 사용됐다. 최근 3년간(2011~2013년) 총 18개 내비게이션 특허가 현대차 제소에 활용됐다.
차량 컨트롤 및 차량 안전 장치 관련 특허도 최근 소송에 많이 쓰였다. 차량 컨트롤은 지난 10년간(2004~2013년) 24개 특허가 사용됐고, 이중 15개가 최근 3년 동안 이용됐다. 차량 안전 장치도 소송에 사용된 특허 5개 중 4개가 최근 3년 진행된 소송에 사용됐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가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