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청소년들의 에너지 분야 진로체험을 위해 18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관공은 ‘에너지 내일을 꿈꾸는 사다리’ 에너지 투모로우라는 주제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너지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의 에너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에너지 분야 진로 인식 확대를 위한 체험교육이다.
전시관은 지구온난화, 블랙아웃, 스마트그리드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는 차량영상관과 그린 하우스, 탄소포집, LED,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에 배우는 체험 학습관이 마련됐다. 또 대기전력, 자가발전, 태양광에너지, 수소에너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놀이관 등 3개의 주제로 생활 속 에너지절약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공단의 에너지 기후변화 분야 30년 교육 노하우와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 에너지 꿈나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