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빈 오페라하우스 앱(Wiener Staatsoper App)’이 국제방송통신박람회(IBC)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TV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C는 빈 오페라하우스 앱이 엘리트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오페라에 대한 고정관점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IBC는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방송통신 전시회로, 1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IBC 특별상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첨단 기술과 융합해 상용화함으로써 세계 방송통신 시장을 선도한 제품에 수여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