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개발사 요쿠스에 5억원 투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가 동영상 기반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개발사 요쿠스(대표 최창훈)에 5억 원을 투자했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와 KT 클라우드웨어에서 시스템 연구개발을 담당한 최창훈 대표와 이상훈 CTO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다. 세계 최초 동영상 기반의 오픈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오디션’ 앱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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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스타 데뷔를 꿈꾸는 일반인과 신선한 예비스타를 찾는 연예기획사를 연결해주는 앱이다. 지원자는 노래, 춤, 연기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동영상으로 촬영 후 간단한 클릭으로 원하는 기획사에 지원할 수 있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요쿠스는 동영상 변환 기술 스타트업으로 단순히 기술자체를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며 “오디션이라는 난이도 높은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뛰어난 실행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앱 오디션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를 비롯해 국내 10여 곳의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인개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인가수 전다혜 씨가 정식 데뷔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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