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연주를 하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피아니스트 스테판 아론(Stefan Aaron)은 올해 7월 독일 국제공항에서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피아노를 연주해 화제를 모았다.
물론 양탄자가 혼자 하늘을 날아오른 건 아니다. 양탄자는 줄을 이용해 헬리콥터에 매달려서 나는 알루미늄 구조물이다. 하지만 멀리에서 보면 실제로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오렌지색 피아노를 갖고 오렌지 피아노 투어(Orange Piano Tour)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리장성이나 스위스 알프스산, 노르웨이의 피요로드 등 전 세계 각국에 있는 이색 장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