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 무엇을 고민하나?(13) 데이터 전송 부문 N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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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제소한 경험이 있는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들이 최근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Multicomputer Data Transferring)’ 관련 특허를 집중 매입하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NPE는 인텔렉추얼벤처스(Intelltual Ventures)로 160여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대표적인 공격형 NPE로 평가되는 락스타컨소시움(Rockstar Consortium)도 150여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 △톰슨 라이선싱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웍스 △ITRI 등도 3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다.

그러나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 부문의 특허 소송은 10개 가량의 특허를 보유한 프라그마투스AV(PragmatusAV)·버넷X(VirnetX)·언와이어드플래닛(UnwiredPlanet) 등 소형 NPE들이 주도한다. 스트레이트패스 IP그룹, 어드밴스드메시징 테크놀로지스 등도 지속적인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 부문에는 소송 경험이 지닌 50여개 NPE들이 포진했다. 하지만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인텔렉추얼벤처스의 경우 현재까지 소송에는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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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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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