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UHD TV 출하량, 작년 전체 UHDTV 출하량보다 많아

올 2분기 초고화질(UHD) TV출하량이 지난해 전체 UHD TV출하량을 뛰어넘었다.

어드밴스드텔레비전은 2일 NPD 디스플레이서치 조사결과를 인용해 올 2분기 전 세계 UHD TV 출하량은 21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하량은 160만대였다.

NPD디스플레이서치는 UHD TV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제조사들이 UHD TV를 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TV 제조사들이 북미, 서유럽, 중국,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 많은 지역에서 UHD TV를 출시했다. 과거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됐던 UHD TV시장이 전 세계로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전 세계 UHD TV 출하량의 80% 가량을 차지했던 중국 시장의 점유율은 올해 60%로 낮아졌다. 그 만큼 UHD TV 시장 다변화가 이뤄진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 UHD TV 출하량이 늘어나자 콘텐츠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NPD디스플레이서치는 스트리밍 업체들이 UHD TV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올 초 자체 제작한 시리즈물을 모두 UHD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와 다큐멘터리물을 UHD로 선보였다. 아마존도 드라마·코미디 시리즈를 UHD로 촬영할 계획이다.

폴 그레이 NPD디스플레이서치 유럽 디렉터는 “올해 UHD TV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제조사들은 고해상도에만 집중하지 말고 콘텐츠 확보 등 다양한 UHD TV 환경 구축에 신경 써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UH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