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윤진혁)과 서울시는 1일 서울시청사에서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안심·안전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었다.
안심·안전프로젝트 사업은 쪽방촌과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에스원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소재 쪽방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사회 안전망 마련 △안심마을 프로젝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사업을 진행한다.
에스원은 △CCTV 2800대와 DVR 250대 등 영상기기 3050대를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해 요양원 등에서의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에스원은 향후 3년 동안 서울지역 쪽방촌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쪽방촌과 복지시설 등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가 빈번한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