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노키(Noke)는 열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기만 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해제할 수 있는 스마트 자물쇠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열쇠를 갖고 있지 않거나 다이얼 자물쇠처럼 번호를 가끔 깜박 잊어버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노키는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이용하고 전용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접근하기만 하면 자물쇠를 해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걸쇠를 힘껏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 뿐 아니라 이 제품은 모바일 전용앱을 이용해 자물쇠를 해제할 수 있는 사람을 공유할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열쇠를 빌려줄 필요 없이 해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것. 전용앱은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한다.
노키는 자물쇠 자체가 방수를 지원하는 만큼 야외에서 써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열쇠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모두 방전됐다면 미리 설정해둔 탭코드대로 걸쇠를 밀어 패턴만으로 해제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자전거 사용자를 위한 전용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노키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